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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총 연금 잔고 30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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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호기자 |  2025.12.22 10:39:47

그래프=삼성증권

삼성증권이 연금 잔고(평가금 기준)가 30조 1000억원을 돌파하며 전년 대비 42% 증가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증권의 연금 잔고는 지난해 말 21조 2000억원에서 올해 12월 12일 기준 30조 1000억원을 넘어서며 42% 성장했다. 같은 기간 개인형 연금(DC+IRP+연금저축) 잔고도 26조원으로 51.9% 증가했다.

퇴직연금 중 확정기여형(DC형), 개인형 퇴직연금(IRP)의 잔고는 지난해 연말 대비 각각 51%, 43%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연금 가입 고객 중에서 40~50대 투자자의 개인형 연금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기준 10조 9000억원 수준이었던 이들 고객의 잔고는 올해 11월 말 기준 16조 9000억원으로 55.7% 증가했다.

또한 연금의 투자자산 중 ETF(상장지수펀드)가 중장년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상품별 잔고 증가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ETF 잔고는 같은 기간 93% 증가해 6조 7000억원대에서 13조원 규모로 성장했다.

삼성증권 측은 연금잔고의 고속 성장 배경으로 가입자 중심의 연금 서비스들을 꼽았다. 퇴직연금 최초로 지난 2021년 운용관리, 자산관리 수수료가 무료인 ‘다이렉트 IRP’로 퇴직연금 수수료 체계를 바꿨고, 가입자의 편의를 높여 가입 서류 작성과 발송이 필요 없는 ‘3분 연금’ 서비스를 선보였다.

또한 별도의 연금센터를 신설해 서울과 수원, 대구에서 3곳의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연금센터에서 PB 경력 10년 이상의 숙련된 인력이 전문화된 연금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증권 연금센터는 연금 가입자 상담뿐 아니라 퇴직연금 도입 법인에 대한 설명회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약 200여건이 넘는 세미나를 진행했다.

삼성증권 연금본부장 장효선 상무는 “퇴직연금은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수한 연금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든든한 연금 파트너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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