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대일 의원(안동3·국민의힘·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사진=김대일 의원실 제공)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대일 의원(안동3·국민의힘·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연말 의정활동 평가에서 ‘3관왕’에 오르며 탁월한 의정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 의원은 2025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데 이어,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수여하는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 최우수상, 우수의원연구단체상까지 수상하며 교육·재난·문화 분야를 아우른 전방위 의정활동 성과를 입증했다.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학교폭력심의위원회 운영 실효성 문제를 지적하고, 안동 고교 시험지 유출 사고와 관련해 관리·감독 체계의 허점을 짚으며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다. 긴급 현안 회의와 학부모 간담회를 주선하는 등 현장 대응에도 적극 나섰다.

또 급식실 환기시설 개선 사업의 공기질 기준 마련, 학생 안전과 직결된 사안에 대한 예방 중심 관리체계 구축 필요성도 강조했다.

교육 현안을 넘어 재난 대응과 문화유산 보존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경북 북부권 초대형 산불 당시에는 문화유산 방재 현장을 점검하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복구 예산의 신속 집행과 산불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관련 연구용역을 추진하며 제도 개선의 기틀도 마련했다.

김대일 의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한 결과”라며 “교육과 안전, 문화의 현장에서 끝까지 책임지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