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교촌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바르고봉사단을 중심으로 소아암 환아들에게 히크만 주머니와 치킨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교촌에프앤비 바르고봉사단은 지난 19일 서울 성북구에 있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찾아서 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히크만 주머니와 치킨을 선물했다.

히크만 주머니는 항암 치료 등을 이유로 환아들의 가슴에 삽입된 약물 주입용 관(히크만 카테터)을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보호하는 필수 보조용품이다. 시중에서 구하기 어려워 히크만 주머니 만들기 캠페인 등을 통해 소아함 환아들에게 전달된다.

교촌 임직원, 가맹점주, 고객으로 이뤄진 교촌가족이 참여하는 바르고봉사단이 소아암 환아들의 위생적인 치료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히크만 주머니 만들기 캠페인에 참여했다. 총 62명의 교촌가족 봉사단원들이 비대면 활동으로 70개의 히크만 주머니를 만들어 환아들을 응원했다.

또한 서울나음소아암센터와 서울도담센터 환아들에게 교촌치킨도 선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