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부산관광공사, 연말 맞아 취약계층 위한 사회공헌 활동 전개

  •  

cnbnews 임재희기자 |  2025.12.24 16:21:44

24일 부산관광공사 이정실 사장(우)과 매식보육원 김진무 원장이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공사 제공)

부산관광공사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각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따뜻한 부산 만들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공사는 민관 협력을 통한 관광 복지 프로그램과 돌봄아동을 위한 맞춤형 선물 나눔 행사를 잇달아 추진한다.

먼저 공사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관광 접근성을 높이고 야간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신규 콘텐츠인 ‘요트 트리 퍼레이드’를 민관 협력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이번 사업에는 지역 해양레저 업체인 더요트, 와이홀릭, 요트홀릭, 요트월드 등 4개 사가 요트 운영을 맡고, 공사는 취약계층 대상 체험 기획과 행정 지원을 담당한다. 공공과 민간이 역할을 분담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요트 트리 퍼레이드는 12월 말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전포종합사회복지관 소속 저소득·다문화가정과 송국클럽하우스 자립준비여성, 고립청년 등 평소 관광 체험 기회가 적었던 이들을 대상으로 부산의 겨울 밤바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어 공사는 성탄절 전날인 24일 부산진구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매실보육원을 방문해 ‘2025 연말 선물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보육시설 아동들의 정서적 지원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마련됐으며, 사전에 아이들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조사해 준비한 맞춤형 지원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재 매실보육원에는 유치부부터 대학생까지 14명의 아동·청소년이 생활하고 있으며, 공사 임직원들은 직접 시설을 찾아 선물을 전달하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정실 공사 사장은 “이번 연말 활동은 민간의 자발적 참여와 공사의 행정력이 결합된 협력형 사회공헌 모델”이라며 “관광 전문기관으로서의 특성을 살려 누구나 관광을 누릴 수 있는 포용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