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농업박물관이 조합원의 주인의식 고취와 협동조합 이념 함양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중앙본부 방문 조합원 교육을 올해 총 205회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농심천심 운동을 통해 전년 126회에서 63% 증가한 수치다. 약 1만 2000명의 조합원이 참여했다.
농업박물관은 지난 23일 박물관 2층에서 ‘방문 조합원 교육 200회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농업농촌지원본부 이광수 상무, 지역사회공헌부 김일한 부장, 한민희 국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우리 쌀로 만든 떡을 나누며 농심천심 운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하해익 농업박물관장은 “조합원 교육의 성과를 축하하며 쌀 소비 촉진과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농심천심 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기념식을 개최했다”며 “조합원들과 함께 성장하는 농협 농업박물관이 되기 위해 내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