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소아암·희귀암으로 투병 중인 환아들을 위해 ‘HERO 체크카드’를 통해 적립된 기부금을 한국소아암재단에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HERO 체크카드’는 월 5만원 이상 결제 시 하나카드가 월 1000원을 기부금으로 적립하는 구조로, 카드 이용만으로도 사회공헌에 동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것.
적립금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HERO 체크카드’ 이용 실적을 기반으로 약 2500만원이 적립, 하나금융과 광고모델 임영웅, 그리고 팬클럽 ‘영웅시대’의 이름으로 기부됐다고 전했다.
하나금융 측은 HERO 체크카드는 금융을 이용하는 일상 속에서 누구나 사회적 가치 창출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된 상품이라며, 이번 기부가 치료와 응원이 절실한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