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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춘 LG화학 사장 “혁신적 접근 필수…AX, 전사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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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민영기자 |  2026.01.05 11:50:13

김동춘 LG화학 CEO 사장. (사진=LG화학)

김동춘 LG화학 사장이 5일 신년사를 통해 “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혁신적 접근’이 필수적”이라며 “혁신의 도구로서 인공지능 전환(AX), 핵심결과지표(OKR, Objectives&Key Results)를 전사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또 “LG화학이 변화 속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전통적인 변화 대응 수준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임직원들에게 혁신적 접근을 주문했다.

그는 “사업 포트폴리오 변화도 보다 혁신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설령 2~3년 시황이 다소 좋아지더라도 ‘10년, 20년 후에도 경쟁 우위를 가질 수 있느냐’ 라는 관점에서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지향해야 할 사업은 기술 장벽이 높고 고객 밀착형인 고수익 사업”이라며 “일시적인 성공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경쟁 우위를 유지하기 위해 혁신적 과제의 성공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김 사장은 혁신의 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해 ‘선택과 집중’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LG화학은 신사업 추진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리소스 측면에서 역량이 분산된 부분이 있다”며 “이에 전략적 우선순위를 명확히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래를 위한 초기 단계 투자(Seed)는 지속하되, 전략에 부합하지 않는 부분은 과감하게 조정하겠다. 우리의 한정된 자원을 핵심 경쟁우위기술 과제와 핵심 신사업 분야에 선택과 집중해 성공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선택과 집중이 혁신의 성공 확률을 높이는 방안이라면, 일하는 방식의 변화는 혁신 속도를 높이는 실용적 방법”이라며 “이를 위해 혁신의 도구로서 AX, OKR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영업, 생산, 개발 전 부문에는 에이전트형 인공지능(Agentic AI)을 전격 도입해 고객 가치 제고 속도를 높이겠다”며 “OKR을 통해 전 조직이 도전적인 목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사장은 임직원들에게 “물러설 길을 스스로 없애고, 결사항전의 의미를 담은 ‘파부침주(破釜沈舟)’의 결의로 임한다면, 이 큰 변화를 우리의 혁신 방식으로 이길 수 있다”고 전했다.

또 “우리에게 남아 있는 저력을 믿고, 전 임직원이 함께 서로 믿고 의지하며 자부심을 느끼는 자랑스러운 LG화학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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