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연기자 |
2026.01.06 16:56:56
대구 달성군이 재난 대응 분야에서 잇따른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달성군은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자연재난 대책추진(호우) 분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 또한 대구시가 주관한 자연재난 관리실태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재난 대응 분야 3관왕을 달성했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훈련 실적을 넘어, 달성군이 지속적으로 구축해 온 체계적인 재난 대응 시스템과 철저한 사전 준비의 결과라는 평가다.
달성군의 재난 대응 역량을 입증한 대표 사례는 지난해 10월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일원에서 실시한 ‘안전한국훈련’이다. 당시 군은 도심형 산불이 다중이용시설로 확산되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진행했으며 대구시와 달성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28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합동훈련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를 통해 현장 대응 능력과 기관 간 협업 체계를 높이 평가받아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자연재난 대책추진 평가’에서는 지난해 여름철 호우와 2024~2025년 겨울철 대설 대응 실적을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달성군은 전반적인 대응 체계와 추진 실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장려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특별교부세 지원 성과로도 이어졌다.
이와 함께 달성군은 사회재난과 자연재난 전반에 걸쳐 균형 잡힌 대응 체계를 갖춘 점에서 차별화를 보였다. 매년 다양한 재난 유형을 반영한 훈련을 실시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온 노력이 대구시 주관 자연재난 관리실태 평가 ‘우수기관’ 선정으로 이어졌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성과는 특정 재난에 대한 일회성 대응이 아니라, 평소 재난 유형 전반에 대해 준비해 온 대응 체계가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훈련과 철저한 사전 대비를 통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재난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