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양산시립독립기념관, 병오년 새해맞아 추모공간 신설

지역 독립유공자 6명 '미전수 훈장·훈장증' 첫 공개

  •  

cnbnews 최원석기자 |  2026.01.06 20:22:21

양산시립독립기념관 추모공간 전경. (사진=양산시 제공)

양산시립독립기념관은 병오년 새해를 맞아 추모공간을 신설하고 국가보훈부가 보유한 양산지역 독립유공자 6명의 '미전수 훈장 및 훈장증'을 제공받아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 정부는 1949년부터 독립운동에 헌신한 이들에게 '대한민국 건국훈장'을 수여(추서)해 오고 있다. 작년 12월 기준 보훈부가 인정한 독립유공자는 총 1만 8664명으로, 독립유공자 발굴과 포상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그러나 후손이 확인되지 못한 사유로 주인을 찾지 못한 훈장은 전국적으로 7179여 점에 이르며, 경남지역에만 259점의 훈장이 보훈부에 보관돼 있다. 미전수 훈장이 기념관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되는 사례는 전국적으로도 매우 드문 일이며, 경남지역에서는 이번이 최초의 사례다.

이번 전시는 지역 독립운동사를 공공의 기억으로 공유하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기념관의 설립 목적을 펼쳐가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공개되는 유공자는 서두성(2005, 애국장), 윤수만(2025, 애족장), 강성옥(2020, 대통령표창), 윤문숙(2023, 대통령표창), 이희우(2025, 대통령표창), 함성관(2025, 대통령표창) 등 총 6명이다.

전시는 독립기념관 내 새롭게 조성된 추모공간에서 볼 수 있다. 이 공간은 지역 독립유공자의 공적을 기리고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미전수 훈장·훈장증 전시, 독립유공자 소개 패널, 헌화 공간, 추모 포토존 등을 갖춰 구성됐다. 관람객들은 유공자들의 생애와 활동을 한눈에 살펴보며, 헌화와 추모를 통해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양산시립독립기념관은 이번 전시가 미전수 훈장의 존재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전수 절차와 독립유공자 예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한편, 국가보훈부와 협력을 통해 미전수 훈장이 가족들에게 돌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용철 관장은 “미전수 훈장은 독립운동 공적을 증명하는 중요한 자료로,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전시가 지역 독립유공자의 발자취를 함께 기억하고, 후손과 시민 모두에게 독립운동의 뜻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와 관련한 문의는 독립기념관팀으로 연락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