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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어린이보호구역 84곳 전면 정비…‘등하굣길 안전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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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6.01.08 17:58:32

등하굣길 미끄럼방지 포장.(사진=해운대구 제공)

부산 해운대구가 관내 모든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교통안전시설 설치와 정비를 완료하며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안전 강화에 나섰다.

해운대구는 현재 부산에서 가장 많은 84곳의 어린이보호구역을 관리하고 있으며, 2023년 어린이보호구역 내 사망사고 발생 이후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목표로 지속적인 정비 사업을 추진해 왔다.

구는 특히 지난해 ‘통학로 전담 TF팀’을 구성해 정기적인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주민과 학부모 의견을 적극 반영한 맞춤형 개선에 집중했다. 이 과정에서 해운대초등학교와 반석초등학교 주변을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추가 지정해 보호구역을 확대했다.

이번 정비를 통해 어린이보호구역에는 옐로카펫 설치를 비롯해 차량 방호 울타리와 디자인형 울타리, 미끄럼방지 포장, 보도 신설 및 정비, 야간 시인성 강화를 위한 활주로형 횡단보도 등이 설치됐다. 구는 이를 통해 운전자 주의 환기와 보행 안전을 동시에 높였다는 설명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어린이 교통사고 없는 도시를 목표로 안전시설 확충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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