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여권의 각종 악재에도 불구하고 전주 대비 소폭 상승하면서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이 ‘잘하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2%p 하락한 반면, 국민의힘은 3%p 상승해 격차가 좁혀졌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에 있는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책무를 어떻게 평가하는가?’라는 질문에 ‘잘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답변이 2주 전 조사에 비해 2%p 상승한 61%,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인 답변은 3%p 하락한 29%로 격차가 32%p로 벌어졌으며, ‘모름·무응답’은 7%로 집계됐다.
이를 지역별로 평가하면 긍정평가는 광주·전라 85%, 강원·제주 67%, 인천·경기 62%, 대전·세종·충청 59%, 서울 58%, 부산·울산·경남 52%, 대구·경북 49% 순으로 나타났으며, 부정평가는 대구·경북 38%, 부산·울산·경남 36%, 대전·세종·충청 32%, 서울 30%, 인천·경기 및 강원·제주 28%, 광주·전라 9% 순으로 집계됐다.
또한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는 민주당은 전주 대비 2%p 하락한 39%, 국민의힘은 3%p 상승한 23%를 기록해 격차가 16%p로 지난주에 비해 다소 좁혀졌으며, 이어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은 각 3%, 진보당은 2%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에 있는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응답률은 18.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조사개요는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CNB뉴스=심원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