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지난해 20대 티 음료 판매량이 전년 대비 약 20%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지난해 30여 가지의 티 음료를 판매한 결과, 20대 고객이 가장 많이 구매한 티 음료는 연간 약 300만 잔의 판매고를 올린 ‘자몽 허니 블랙티’로 조사됐다.
이어 2위는 ‘유자 민트 티’가 차지했으며, 3위와 4위는 ‘제주 말차 라떼’, ‘말차 글레이즈드 티 라떼’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는 것.
스타벅스는 나에게 맞는 취향을 중요시하는 젊은 층에서 향, 색감, 온도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티에 대한 수요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올해 1월 출시한 뉴이어 시즌 음료 중 절반을 티 음료로 구성했다.
최현정 스타벅스 식음개발담당은 “젊은 고객층이 커피뿐만 아니라 티도 즐기고 있다는 점에서 여러 티 베리에이션 음료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20대 고객들이 스타벅스에서 다채로운 ‘티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