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이 2026년을 맞아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시민 안전사고와 대규모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인파 집중이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오는 14일까지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자갈치시장, 부산시민공원, 부산콘서트홀, 부산종합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건축물 13개소와 유라시아플랫폼, 부산역 지하도상가 등 준다중이용건축물 5개소를 포함한 총 18개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바닥면적 5000㎡ 이상인 문화집회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관광휴게시설 등은 재난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주기적인 점검과 지속적인 관리를 수행해야 한다.
부산시설공단은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법적 책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적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전기차 충전시설 및 화재 취약시설 예방관리 실태 △화재 발생 시 비상대응조직 및 대응체계 △관제용 CCTV 및 비상방송설비 작동 상태 △시설·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비상상황 발생 시 대피(이동) 경로 및 위험요소 △시설물 관리 분야별 법정검사 등 의무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이성림 이사장은 “설 명절 기간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을 중심으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발견된 사항은 즉시 개선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