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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도시관리공단, 전지훈련·대회 유치로 ‘체류형 스포츠 경제’ 구축

야구·축구 중심 스포츠 인프라 활용… 연간 10억 원대 지역 소비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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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6.01.16 11:16:17

체류형 스포츠 사업 모델 구축.(사진=기장군도시관리공단 제공)

부산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이 단순한 체육시설 운영을 넘어, 스포츠 인프라를 활용한 전지훈련과 대회 유치를 통해 방문객의 체류와 소비를 이끄는 ‘체류형 스포츠 경제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공단은 ‘스포츠 메카 기장’이라는 비전 아래 야구와 축구를 중심으로 한 동계 전지훈련과 스토브리그 운영에 주력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성과를 내고 있다.

기장군이 보유한 해안 인접 입지와 온난한 겨울 기후, 다수의 전문 체육시설은 겨울철에도 안정적인 훈련 환경을 제공하는 강점으로 꼽힌다. 야구 분야에서는 기장-현대차 드림 볼파크를 비롯한 총 7면의 야구장을 활용해 KT 위즈 퓨처스팀과 아마추어 야구팀 등 9개 전지훈련팀을 유치했다. 이어 2~3월에는 ‘기장군수배청소년야구대회’, ‘2026 한국리틀야구연맹회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명문고 야구열전’ 등 전국 규모 대회를 잇달아 개최해 방문객 유입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축구 분야에서도 월드컵빌리지를 중심으로 ‘초등부 스토브리그’와 ‘부산MBC 전국고교축구대회’를 유치해 시설 유휴 기간을 최소화하고, 연중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다지고 있다. 공단은 특히 관내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팀에 체육시설 대관료를 감면하는 등 다양한 유인책을 통해 장기 체류를 유도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2025년 한 해 동안 1630명이 기장을 방문해 약 10억8900만 원의 지역 소비를 창출했다. 숙박시설과 음식점 등을 중심으로 소비가 이뤄지며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다. 공단은 2026년 1분기에만 100팀 이상을 유치해 30억 원 이상의 경제 파급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윤재 이사장은 “전지훈련과 스토브리그를 통해 유입된 방문객이 지역에 머무르며 소비하도록 구조를 만든 것이 가장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스포츠 인프라와 지역 상권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체류형 경제 모델을 더욱 고도화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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