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병원은 19일 본관 6층 분만실 내에 산모태아집중치료실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안희배 병원장과 김성현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병원 운영위원,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의료진 및 교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신설된 산모태아집중치료실은 총 5개 병상 규모로, 고위험 산모와 태아를 보다 안전하고 전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진료 환경을 갖췄다.
최근 고령 산모 증가와 함께 인공수정, 시험관 시술 등 난임 치료가 확대되면서 다태아 임신, 조산, 저체중아 출산 등 고위험 임신 사례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이에 동아대병원은 분만실 내 산모태아집중치료실을 구축해 고위험 임신과 분만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치료 시스템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개소를 통해 분만실과 신생아중환자실 간의 긴밀한 연계 진료가 가능해짐에 따라,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 등 관련 진료과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처치 및 통합 치료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안희배 병원장은 “산모태아집중치료실 개소를 통해 고위험 임신과 분만에 대한 중증 치료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산모와 신생아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진료 환경 조성과 모자 보건 의료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