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고객의 결제 데이터와 소셜 데이터 분석을 통해 2026년 소비 트렌드 키워드로 ‘WISE UP’을 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WISE UP’은 ‘현명해지다’ ‘눈을 뜨게 하다’라는 사전적 의미처럼 인공지능으로 시작된 대전환의 시대에 변화의 본질을 파악하고 현명하게 대응해나가는 한해라는 의미를 담았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는 ‘WISE UP’의 세부 키워드로 프라이스 옵티마이징(Waves of Price Optimizing), 에이전트 애즈 미(In-Life AI), 뇌향형 소비(Slow & Deep Brainism), 슈퍼 이끌림(Emotional Magnetism), 건강 기획(Unified Health Planning), 위드 이코노미(Pivot to With Economy)를 전망했다.
신한카드는 우선 고물가가 지속되며 사람들의 소비가 다양한 채널, 브랜드, 이벤트를 활용해 최대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방식으로 변하는 ‘프라이스 옵티마이징(Waves of Price Optimizing)’을 제시했다.
이어 사람들이 AI로 개인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인생의 조언자로 활용하는 등 개인의 대리인으로서의 AI 활용을 극대화한다는 의미인 ‘에이전트 애즈 미(In-Life AI)’를 제시했다.
세 번째 키워드인 ‘뇌향형 소비(Slow & Deep Brainism)’는 AI 요약, 배속 시청, 숏폼 영상처럼 빠르게 소비하는 콘텐츠가 일상이 되는 환경 속에서 속도를 내려놓고 뇌가 제 기능을 되찾을 수 있는 깊이 있는 경험을 찾는 현상을 말한다.
네 번째로 글로벌 콘텐츠를 접할 기회가 늘어나고 개인의 취향이 확장되면서 애니메이션이나 게임 같은 서브컬처 IP의 이야기와 캐릭터들로 대중들이 흘러 들어가는 현상을 ‘슈퍼 이끌림(Emotional Magnetism)’으로 제시했다.
다섯 번째로 제시한 ‘건강 기획(Unified Health Planning)’은 평균 수명 증가에 대한 기대로 건강의 의미와 관리 방식이 달라지는 현상을 의미한다.
여섯 번째 키워드인 ‘위드 이코노미(Pivot to With Economy)’는 철저히 개인의 행위로 여겨지던 소비가 함께 경험하고 연결되는 방식으로 진화하는 것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