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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진흥원, ‘2026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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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6.01.21 10:23:08

2026 청년도전 지원사업 위닛(We Knit)캠퍼스 모집 포스터.(사진=부산경제진흥원 제공)

부산경제진흥원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2026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부산시의 지원을 받아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며, 장기간 구직활동을 중단한 청년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근 국내 경기 침체와 채용시장 경쟁 심화로 이른바 ‘쉬었음 청년’이 증가하는 가운데, 장기 구직 단절은 노동시장 영구 이탈과 고립·은둔 등 사회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고용시장 복귀를 위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지난해 해당 사업을 운영한 결과 ‘2025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인정받아 최고 등급인 ‘최우수’에 선정된 바 있다. 진흥원은 이러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도 밀착 상담을 비롯해 심리 회복과 자신감 강화,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등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이수자에게는 50만 원의 참여수당이 지급되며, 이후에도 진흥원 일자리 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진로 설계와 취업 알선 등 사후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사업은 단기 과정(1개월·40시간), 중기 과정(3개월·120시간), 장기 과정(5개월·200시간) 등 세 가지 유형으로 운영되며, 올해 약 260명의 청년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는 장기 과정 1기(5개월·35명) 참여자를 모집 중이며, 단기와 중기 과정은 순차적으로 개설된다.

지원 대상은 부산에 거주하는 만 18세에서 34세 이하의 청년으로, 최근 6개월간 취업·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고 구직단념 청년 문답표에서 21점 이상을 받은 청년을 비롯해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청소년 쉼터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청년 등이 포함된다. 신청은 고용노동부 워크넷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모집은 연중 상시로 진행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취업 경쟁 심화로 쉼 청년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청년도전 지원사업의 맞춤형 프로그램이 청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진로를 재설정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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