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공단이 새해를 맞아 ‘안전제일 시설관리’ 경영방침 실천과 동절기 재난·안전 예방을 위해 CEO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최근 이어지는 한파에 대비해 해운대구 그린시티에 위치한 에너지사업소를 방문해 에너지 공급시설 전반에 대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연초부터 안전관리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주요 시설에 대한 선제적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에너지사업소는 소각장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활용해 지역 내 난방과 온수를 공급하는 집단에너지시설로, 총 연장 약 75km에 이르는 열수송관을 운영·관리하고 있다. 시민 생활과 직결된 기반시설인 만큼 설비 이상이나 공급 중단은 큰 불편과 안전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체계적인 관리가 요구된다. 특히 노후 열수송관 파열 등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인 점검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이날 점검에서 이근희 이사장은 열공급시설의 안전관리 실태와 사고 발생 시 대응 매뉴얼 운영 현황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이어 열원시설과 24시간 운영 중인 중앙제어실을 방문해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안정적인 시설 운영을 당부했다.
이근희 이사장은 “에너지공급시설은 사고 발생 시 대형 재해로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국가 기반시설”이라며 “연초부터 현장을 직접 점검하는 것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중심 안전관리의 실천”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중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