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지난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병영 군수 주관으로 부군수, 국·소장과 전 부서장 및 사업담당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7년도 제1차 국도비 확보사업 발굴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새 정부 정책 방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함양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국·도비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날 정부 및 도정 방향과 연계한 신규 핵심사업을 중점적으로 발굴하고, 향후 구체적인 사업별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보고된 주요 신규 사업은 총사업비 기준으로 △농촌지역 인구 유지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한 '농촌협약사업(북부권, 430억 원)'△지역 인구 감소 방안 마련을 위한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사업(310억 원)' △지역관광 활성화 도모를 위한 '2027년 계획 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120억 원)' △자연재해 피해 발생 예방을 위한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737억 원)' △지반침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201억 원)' 등 57개 사업 6021억 원 규모이다.
함양군은 신규 사업을 포함해 총 122개 사업에 대해 국·도비 2500억 원 확보를 목표로 설정하고, 중앙부처와 경남도 관련 부서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발굴된 사업이 내년도 예산안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진 군수는 “국·도비 확보는 지역 현안 해결과 생활 기반 확충을 위한 중요한 재원인 만큼, 관련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