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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학교 10·19연구소, 증언집 및 잡지 제8호 동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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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문석기자 |  2026.01.22 16:59:18

한을 풀어주면 좋은디 풀 수가 있어야지 (사진 = 순천대학교)

 

집단학살지의 참혹한 기억 기록 ... 현기영·정지아 작가 대담 등 수록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10·19연구소(소장 최관호)는 10·19사건의 진실 규명과 연구 성과를 담은 증언집『한을 풀어주면 좋은디 풀 수가 있어야지』제 8권과 잡지『시선 10·19』제8호를 동시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학에 따르면 올해로 여덟 번째 발간되는 이번 증언집은 순천·여수·구례·광양 등 주요 ‘집단학살지'를 주제로 기획되었다. 연구소는 지난 2018년부터 채록한 600여 명의 구술 자료 중, 학살 현장의 참상을 생생하게 증언한 유족들의 이야기를 선별해 수록했다. 특히 할아버지의 피살을 목격한 8살 소녀의 증언 등은 국가폭력이 개인에게 남긴 평생의 트라우마를 깊이 있게 조명한다.

함께 발간된 잡지『시선 10·19』는 문학과 법조계의 시선을 통해 사건의 현재적 의미를 짚었다. 특집 코너인 ‘시선이 만난 사람’에서는 현기영·정지아 작가의 대담을 수록해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 소회와 4·3 및 10·19 문학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또한, 서동용 전 국회의원의 국가배상 소송 관련 기고와 여순사건위원회 위원들의 인터뷰를 통해 진상규명 활동의 현주소와 제도적 과제를 심도 있게 다뤘다.

이번 증언집 발간을 총괄한 정미경 편집위원장은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 연구를 위한 증언집을 발간하면서“10·19연구소의 구술 채록을 통한 다양한 시도가 10·19사건의 진실 규명을 위한 초석이 되고, 10·19를 알고자 하는 시민, 학생, 예술가 연구자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이번에 발간된 책자들은 앞서 발간된 학술지 ‘진실과 공감’ 제4호와 함께 전국의 도서관 및 유관 기관에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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