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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 건국대 명예교수, 주선양 대한민국 총영사로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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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호기자 |  2026.01.22 11:15:08

외교부 산하 주선양 대한민국 총영사로 임명된 김성민 건국대 철학과 명예교수 (사진=건국대)

건국대학교 철학과 김성민 명예교수(전 통일인문학연구단장)가 외교부 산하 주선양 대한민국 총영사로 임명됐다고 22일 밝혔다.

주선양 총영사관은 북한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중국 동북 3성(랴오닝성·지린성·헤이룽장성)을 관할 하는 외교공관이다.

김성민 신임 총영사는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을 이끌며 교육부 인문한국(HK/HK+) 지원사업을 수행해 온 석학이다. ‘소통·치유·통합의 통일인문학’이라는 연구 아젠다를 제시하며 분단 체제가 남긴 상처를 치유하고 사람 중심의 통일 담론을 확장하는 연구에 앞장서 왔다.

김성민 총영사는 건국대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한국철학회 회장, 한국철학사상연구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 ‘통일인문학’ ‘대화로 철학하기’ ‘한반도 세계시민 담론 연구’ ‘민족과 탈민족의 경계를 넘는 코리언’ 등이 있다

김 총영사는 “건국대의 연구와 교육 현장에서 다져온 통일인문학의 가치를 외교 일선에 접목할 수 있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재외국민 보호는 물론 한중 양국 간 문화적, 학문적 이해를 증진하고 동북아 평화 공존을 위해 실질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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