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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저출생 정책, 만남부터 돌봄까지 ‘현장 체감’ 확대

AI 돌봄 로봇 보급해 정책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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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6.01.22 16:15:29

경북형 통합돌봄센터 건립 현황. (사진=경북도 제공)

저출생과 전쟁 3년 차를 맞은 경북도가 2025년 한 해 동안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현장에서 쌓아 올리며, 수치로 확인되는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경북도는 ‘아이천국 육아친화 온종일 완전돌봄’ 실현을 목표로 도내 곳곳에 돌봄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수요자 중심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북형 통합돌봄센터는 총 18개소가 추진 중이며, 포항·성주·영천·울진 등 6개소는 이미 운영을 시작했다. 안동·경산·상주·고령·청도 등 12개소는 2028년까지 순차적으로 조성된다.

경북도는 2025년 저출생 주요 사업 추진 실적을 점검한 결과, 만남부터 출산·돌봄·주거·일생활균형·양성평등까지 전 주기 정책 전반에서 체감 성과가 확대됐다고 밝혔다.

만남 주선 분야에서는 청춘동아리 매칭률 44%, 솔로 마을 59%, 칠월칠석 견우직녀 만남의 날 38%를 기록해 총 70쌍(140명)이 인연을 맺었다. 특히 2025년에는 20대 결혼축하 혼수비용 100만 원을 563가구에 지원해 청년 결혼 부담을 완화했다.

행복 출산 분야에서는 예비·초보 부모 행복 가족 여행 674명, 임신 사전 가임력 검사 1만1,196명, 신생아 집중치료 235명을 지원했다. 난임부부 시술비는 여성 9,319건, 남성 13건을 포함해 전년 대비 지원 실적이 확대됐다. 이와 함께 출산축하박스 9,579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8,558건, 임산부 콜택시 5만7,279건 등 촘촘한 지원이 이뤄졌다.

돌봄 분야에서는 K보듬 6000(24시 공동체 돌봄) 누적 이용 15만229명, 아픈 아이 긴급 돌봄 3,058명, 24시 시간제 보육 3만6,967명 등 빈틈없는 돌봄 체계를 구축했다. 올해는 조부모 손자녀 돌봄 지원(531명), 방학 중 어린이 중식 지원(2,068명) 등 틈새 돌봄 사업도 새롭게 시도했다.

안심 주거 분야에서는 청년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210가구, 월세 지원 130가구, 청년 월세 지원 1만184명, 주거환경 개선 49가구를 지원했다. 양육친화형·지역밀착형 공공임대주택과 K-U시티 청년 정주 공동주택 공급도 지속 추진 중이다.

일·생활 균형 분야에서는 돌봄 연계 일자리 편의점 매칭 351명, 출산 소상공인 대체인력 지원 215명, 육아기 단축 근로 급여 보전 205명, 농가 도우미 지원 등 일과 돌봄의 양립을 돕는 정책이 확대됐다.

양성평등 분야에서는 아빠 교실 7,226명, 다자녀 가정 농수산물 구매 지원 6만690가구, 이사비 지원 525가구, 아동 친화 음식점 247개소를 운영했으며, 올해 아동친화도시 11곳, 여성친화도시 7곳을 신규 지정했다.

경북도는 올해를 기점으로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저출생 정책을 150대 과제에서 120대 과제로 재편하고, 전년 대비 400억 원 증액된 총 4,000억 원 규모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AI 돌봄 정책을 보급–실증–대형 국책사업화의 3단계 전략으로 추진한다. 오는 2월부터 저출생 성금 10억 원을 활용해 도내 돌봄 시설 10곳에 AI 돌봄 로봇 100여 대를 시범 보급하고, 실증 연구를 통해 국가 공모사업과 연계할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25년은 저출생과 전쟁이 구호를 넘어 도민의 일상에서 실제 변화를 만든 해”라며 “2026년에는 효과가 검증된 정책은 확대하고, AI와 신기술을 결합한 돌봄 혁신으로 대한민국 인구정책의 새로운 해법을 현장에서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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