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유선 전 강원도의원이 오는 6월 3일 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역의원 불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민주당 구자열 원주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를 밝혔다.
정 전 도의원은 “광역의원 출마를 내려놓고 원주시장 선거 승리를 위해 모든 힘을 보태겠다”며 “구자열 후보의 당선을 위해 가장 낮은 곳에서부터 선거운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제10대 강원도의원으로 활동한 정 전 도의원은 재임 기간 48건의 조례를 발의하고 약 60억 원 규모의 민생 예산을 확보하며 일자리·교육·복지·학교 현안 해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차기 도의원 선거 유력 주자로 거론돼 왔던 만큼, 이번 불출마 결단은 당내외에서 의미 있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정 전 도의원은 “그동안 의정활동을 응원해주시고 다시 도의회로 보내주려 했던 지지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원주의 변화를 이끌 구자열 후보의 원주시장 당선을 위해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결단을 계기로 민주당 원주시장 선거를 둘러싼 내부 결집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구자열 후보를 중심으로 한 추가 지지 선언이 이어질 가능성에도 관심이 모아지며, 선거 구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