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영기자 |
2026.01.27 11:55:50
부산대학교는 심리학과 이동훈 교수가 지난 23일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삼성교육문화관에서 열린 ‘2026년 한국 인지및생물심리학회 연차학술대회’ 총회에서 신임 학회장에 취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임기는 총회일로부터 2년간이다.
이동훈 신임 학회장은 “한국 인지및생물심리학회는 엄격한 실험과 과학적 방법론으로 인간의 마음과 행동을 연구하는 심리학의 정체성을 지키며 오랜 기간 내실을 다져 온 학회”라고 소개했다. 이어 “AI 시대에 인간의 지각, 인지, 감정 및 고차 인지 과정에 대한 과학적 이해는 필수”라며 “이 분야 전문가인 학회원들이 다양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학회 외연을 넓히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국 인지및생물심리학회는 1977년에 설립된 한국심리학회 실험및인지심리분과와 1979년 창립한 생물및생리심리학회가 2003년에 통합해 구성된 단체로, 인지심리, 뇌과학, 감정과학, 사회인지, 인지공학 등 다양한 기초 심리학 분야 전문가들이 활동하고 있다.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술지인 『한국심리학회지: 인지및생물』을 연 4회 발행하고, 인지학습심리사 자격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동훈 교수는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심리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미국 인디애나대 심리뇌과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부산대 심리학과 교수 및 인지과학협동과정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현 부산대 사회과학연구원장이며, 부산대 홍보실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