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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 지난해 영업익 670억원…‘전년비 824.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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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민영기자 |  2026.01.27 16:38:50

미해군-아멜리아 에어하트함 모습. (사진=HJ중공업)

HJ중공업이 지난해 매출 1조 9997억원, 영업이익 670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2024년 대비 매출은 6% 늘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824.8%와 884.6% 증가한 수치다.

HJ중공업의 영업이익이 500억원을 넘어선 것은 2020년 516억원을 기록한 이후 5년만이다.

특히, 조선부문 매출 증가와 이익구조 개선이 두드러진다.

2022년 당시 전체 매출액의 18% 수준까지 떨어졌던 조선부문 매출은 업황 회복과 맞물려 지난해 전체 매출의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건설부문 역시 지난해 2조 5000억원의 수주고를 올리며 연간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HJ중공업은 최근 미국 해군과 함정정비협약(MSRA)를 체결하면서 향후 5년간 연 20조원 규모의 미 해군 함정 MRO(유지·보수·정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HJ중공업 관계자는 “친환경 선박 수요 증가에 따른 업황 개선이 이어지고 있고 미 해군 MRO 사업 성과가 가시화되는 올해 역시 실적 개선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으로 수익성 강화와 미래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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