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호기자 |
2026.01.28 16:51:01
고양어울림누리 별따기배움터에 봄의 생동감을 담은 문화예술 수업이 찾아온다. 고양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고양시민문화예술학교 ‘2026년도 1학기 어울림문화학교’가 내달 2일 개강해 4월 13일까지 알찬 여정을 시작한다.
이번 학기는 음악, 미술, 무용, 전통, 인문 등 다채로운 분야를 아우르는 38개 프로그램이 총 59개 반으로 세분화되어 시민들을 맞이한다. 모든 수업은 고양어울림누리 내 별따기배움터 강의실에서 진행되며, 현재 막바지 수강 접수가 한창이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 체험교육’은 3개 프로그램(5개 반)으로 구성된다.
희곡을 통해 소통의 즐거움을 배우는 ‘연극여행! 셰익스피어랑 놀자’, 인문학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예술여행! 어린이 인문학 놀이터’, 창의적 표현력을 기르는 ‘창의여행! 스스로 표현하는 예술가’ 등이 마련되어 아이들의 사고력 확장을 돕는다.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평생교육’은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35개 프로그램(54개 반)이 운영된다. 시각예술 분야에서는 드로잉부터 보태니컬 아트, 유화, 사진, 심지어 레고 강좌까지 폭넓게 준비됐으며, 음악 강좌로는 플루트, 해금, 기타 등 동서양을 넘나드는 악기 수업이 편성되어 취미 생활의 폭을 넓혀준다.
활동적인 에너지를 채울 무용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발레와 스트레칭부터 방송댄스, 한국무용까지 취향에 맞춰 몸을 움직일 수 있는 수업들이 마련됐다. 이외에도 글쓰기, 사주명리학, 민화, 서예 등 인문과 전통을 아우르는 깊이 있는 강좌들이 준비되어 예술적 소양과 인문학적 깊이를 동시에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문화재단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향유하고 스스로를 표현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커리큘럼을 짰다”며 “어울림문화학교가 배움의 즐거움을 나누고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 공동체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6년도 1학기 어울림문화학교는 온라인 신청 및 별따기배움터 1층 서비스플라자에서 방문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 세부 커리큘럼 등 자세한 사항은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유선 문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