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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올해 공사·용역·물품 2287억 원 발주

596건 계획 공개…지역업체 계약 비율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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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6.01.28 15:57:50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전경.(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올해 상수도 시설의 안정적 운영과 시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총 596건, 2287억 원 규모의 공사·용역·물품 발주계획을 공개했다. 본부는 지역업체 우선 계약 원칙을 바탕으로 계획적인 발주를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수도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동시에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그동안 공사와 용역, 물품 분야 전반에서 부산지역 업체와의 계약 비율을 높은 수준으로 유지해 왔다. 지난해 기준 전체 계약의 84%를 부산지역 업체와 체결했으며, 계약 금액 기준으로도 70%를 차지했다. 분야별로는 공사 분야가 계약 건수 기준 96%, 금액 기준 86%로 가장 높았고, 용역 분야는 건수 기준 94%, 금액 기준 69%였다. 물품 분야는 건수 기준 77%, 금액 기준 47%로 나타났다. 본부는 상수도 관급자재의 특성상 특정 업체만 생산·공급이 가능한 물품이 많아 전국 단위 조달이 불가피한 측면이 있음에도, 소액·다빈도 물품을 중심으로 지역업체 계약 비율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실적을 바탕으로 본부는 올해 노후 상수도관 개량공사와 정수장·배수지 시설 개선, 인공지능(AI) 정수장 구축 컨설팅 용역, 상수도 운영 필수 물품 구매 등을 중심으로 발주를 진행할 계획이다. 공사 분야에는 234건, 1592억 원을 투입해 노후 관로 교체와 주요 시설물 개량을 추진하고, 용역 분야에는 225건, 295억 원을 편성해 상수도 운영의 전문성과 안전성을 강화한다. 물품 분야에서는 137건, 400억 원 규모의 발주를 통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관급자재와 장비를 확보하는 한편,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품목에 대해서는 우선 계약 원칙을 적극 적용할 방침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올해도 ‘부산지역 업체 우선 계약제’를 기본 원칙으로 적용해 법령과 기준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부산에 본점을 둔 업체가 우선 참여할 수 있도록 계약 절차를 운영할 계획이다. 추정가격이 일정 금액 미만인 공사·용역·물품에 대해서는 지역제한입찰을 적극 활용하고, 대규모 사업이나 기술·자본력이 요구되는 공사에는 공동도급 제도를 통해 지역업체의 참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타 지역 업체가 참여하더라도 부산지역 업체가 일정 비율 이상 사업에 참여하도록 유도해 기술 축적과 사업 수행 경험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김병기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지역업체와의 높은 계약률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동시에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시설 안정성 확보에 힘써 왔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 집행을 통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상수도 서비스 품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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