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공단은 지역 혈액 수급 위기 극복과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29일 ‘긴급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부산지역 혈액 보유량이 보건복지부 권장 기준에 크게 못 미치며 혈액 수급난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공단은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긴급 헌혈 행사를 마련했다.
헌혈 행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공단 본부(동래구)와 강변사업단(사하구)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대한적십자사 헌혈 차량이 각 사업장에 1대씩 배치됐으며, 공단 임직원 80여 명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했다.
부산환경공단은 그동안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헌혈 릴레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취약계층 연탄 배달과 반찬 나눔, 농번기 지역 농가 일손 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헌혈 행사 역시 이러한 사회적 가치 실현 노력의 하나다.
이근희 공단 이사장은 “혈액 수급 위기 상황 속에서 공단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생명 나눔과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