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곤기자 |
2026.02.02 12:08:40
경복대학교 AI·DX GAIA센터는 아일랜드 캐슬에서 'KBU AI·DX GAIA FORUM'을 개최하고, 남양주시 지역 기업을 중심으로 AI 기반 기업 혁신 방향과 산학협력 실행 모델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포럼은 경복대학교가 경기도 RISE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AI·DX GAIA센터의 역할과 성과를 공유하고, AI·DX 기술을 지역 기업의 현실적인 혁신 수단으로 연결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AI를 단순한 기술 트렌드가 아닌, 규제·인력·비용 문제에 직면한 중소기업의 실질적 대안으로 제시하며, GAIA센터를 중심으로 한 지역 기반 협력 구조를 구체화한 점이 특징이다.
포럼은 덕성여자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학과 문지훈 교수의 특강으로 시작됐다.
문 교수는 남양주시 기업이 처한 구조적 환경을 진단하며, 물리적 확장이 어려운 지역 산업 여건 속에서 AI와 대학의 연구·교육 역량을 활용한 ‘지능 기반 혁신’이 새로운 성장 전략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ERP, 현장 자동화, 데이터 분석 등 단계적 AI 도입 전략과 함께, 산학협력이 기업의 기술 부담을 줄이는 핵심 경로임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남양주시청,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국제인공지능학회, 한국품질경영학회,경기동부상공회의소, 케이원 솔루션사업부, 남양주시 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해, AI·DX의 현장 적용 가능성과 실행 전략을 중심으로 논의를 이어갔다.
토론을 통해 AI는 단순한 자동화 도구를 넘어, 업무 효율과 의사결정의 질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경영 도구로 활용되고 있으며, 기술 도입보다 조직과 사람의 변화, 실행 구조 설계가 핵심이라는 인식이 공유됐다.
경복대학교 AI·DX GAIA센터는 RISE 사업을 기반으로 지역 기업·대학·지자체·연구기관을 연결하는 AI·DX 협력 플랫폼으로, 기술 정보 제공을 넘어 현장 실행 중심의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GAIA센터가 지역 AI·DX 혁신을 연결하는 실질적 허브로 기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성과 사례로 평가된다.
경복대학교 AI·DX GAIA센터는 앞으로도 기업 공동 포럼, 산학공동 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기업의 AI·DX 전환이 실제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과 실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