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등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서류 작성에 부담을 느끼는 중소기업과 영세 사업자를 위한 행정지원이 시작된다. 김포시는 2월부터 공장등록 사업계획서 작성을 돕는 행정서비스를 시행한다. 상담은 매주 수요일 오후에 진행된다.
공장을 새로 등록하려는 사업자에게 사업계획서 작성은 가장 큰 문턱으로 꼽힌다.
공장 운영 현황과 생산시설 명세, 생산공정도 설명, 공장배치도 등 여러 항목을 한꺼번에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관련 법령과 규제를 이해해야 하는 부분도 많아, 창업 초기 기업이나 영세 사업자에게는 부담이 크다.
이 때문에 일부 사업자는 대행업체에 의뢰해 비용을 지불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시는 이런 현장의 어려움을 반영해 행정 절차 중에서도 사업계획서 작성 단계에 행정력이 직접 개입하는 지원 방식을 마련했다.
공장등록증명서는 조달청 직접생산 확인을 비롯해 공공기관의 경영지원, 조달 입찰 참여, 각종 기업 인증을 받을 때 필요한 기본 서류다. 등록 절차를 거치며 공장의 입지 적합성, 생산공정, 업종 등을 검토하고, 안전과 환경 관련 법령 준수 여부도 함께 확인한다.
김포시는 이미 지난 2023년 8월부터 사업계획서 등 서류 작성에 대한 행정지원을 시작했다. 2024년에는 80건, 지난해에는 90건의 서류 작성과 상담을 진행했다. 시는 2026년에도 80건 이상의 행정서비스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공장등록 사업계획서 작성 행정서비스는 2월부터 본격 시행된다.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종합허가과에서 상담과 문의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