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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설 연휴 맞아 ‘말띠 해’ 테마 프로모션…관광객 체류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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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6.02.03 15:28:39

부산슈퍼 서울인사동점 방문 외국인들.(사진=부산관광공사 제공)

부산관광공사가 2월 설 연휴를 맞아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들을 위해 주요 관광 거점에서 설맞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년 ‘말띠 해’를 테마로 한 참여형 이벤트와 전통문화 체험, 명절 분위기를 살린 할인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해 연휴 기간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리고 부산 관광의 매력을 한층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부산시티투어는 2월 15일과 16일 이틀간 말띠 고객을 대상으로 이용요금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부산 관광 기념품숍 ‘부산슈퍼’ 청사포점과 서울 인사동점에서는 2월 14일부터 22일까지 ‘부산슈퍼 설레는 설맞이–소원을 말(馬) 해봐’ 이벤트를 열어 5000원 이상 구매한 말띠 고객에게 부산 관광명소 또는 음식 키링을 증정한다. 매장 내 12지신 띠별 전시 콘텐츠를 관람하고 개인 SNS에 인증하면 추가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설 명절 분위기를 살린 전통문화 체험도 마련된다. 태종대유원지 다누비광장에서는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윷놀이와 제기차기, 투호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공사는 연휴 기간 방문객 증가에 대비해 현장 안전관리와 동선 점검을 병행하며 쾌적한 관광 환경 조성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용두산공원에서는 ‘용두산빌리지 시즌 3’와 연계한 설 연휴 특별 이벤트가 열린다. 부산타워 앞 광장에서 운영 중인 용두산빌리지는 2월 16일부터 18일까지 특별 연장 운영되며, 민속놀이 체험 공간과 함께 명절 분위기를 더하는 ‘귀신 복주머니 이벤트’가 진행된다. 부산타워에서는 같은 기간 한복을 착용한 방문객에게 전망대 입장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말띠 고객에게는 30%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부산시티투어 서부산 노선에서는 설 연휴를 포함해 2월 한 달간 ‘우리는 짝꿍’ SNS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된다. 연인이나 친구, 가족이 드레스 코드를 맞춰 입고 시티투어에 탑승한 사진을 SNS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야경투어 탑승권을 증정해 관광객 참여와 온라인 홍보 효과를 동시에 노린다.

온라인에서는 부산관광포털 ‘비짓부산(Visit Busan)’을 통해 연휴 기간 부산 여행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 제공을 강화한다. 지역별 대표 관광지와 인근 먹거리, 휴식 공간을 묶은 ‘한 곳 집중형’ 콘텐츠와 짧은 일정의 관광객을 위한 간편형 여행 정보를 제공해 개별 여행객과 가족 단위 방문객의 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해당 콘텐츠는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번체 등 5개 언어로 제작된다.

공사 관계자는 “설 연휴를 맞아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쾌적한 여행 환경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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