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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제1회 IU-EXCEL 교육혁신포럼 성료

정책 설계자·학자·현장 실천가 한자리에…고등교육 전환기 대응 전략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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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6.02.04 10:50:41

이성범 인제대 교학부총장이 3일 교내 강당에서 열린 ‘2025학년도 IU-EXCEL 교육혁신포럼’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인제대 제공)

인제대학교는 지난 3일 본관 대강당에서 ‘정책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대학은 어떻게 살아남는가’를 주제로 2025학년도 IU-EXCEL(Inje University-EXperience, Collaboration & Enquiry-based Learning) 교육혁신포럼 열고 고등교육의 미래 대응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교육 정책의 설계 과정을 파악하고, 대학 현장의 혁신 사례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해 대학의 실질적인 생존 전략을 도출하고자 마련했다.

기조강연자로 나선 홍창남 부산대 교수(前 국정기획위원회 사회2분과장)는 새 정부의 고등교육 정책 형성 과정과 결정 구조를 심도 있게 설명했다. 홍 교수는 ‘서울대 10개 만들기’ 등 주요 정책 설계 배경을 공유하며 “대학은 정책 수용에 그치지 않고, 주체적으로 해석해 자신만의 대응 전략을 설계하는 능동적 주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별강연에서 변기용 고려대 교수는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 속에서 대학과 지역의 공존 방향을 제시했다. 변 교수는 국가 차원의 정책 흐름을 바탕으로 지역대학이 당면한 제도적 과제와 수행해야 할 역할을 구체적으로 짚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오후 세션에서는 지역대학의 현장감을 담은 교육혁신 사례발표를 진행했다. 국립창원대의 지역 연계 교육혁신 추진 사례, 동의대의 AI 기반 교육혁신 모델에 이어, 인제대는 경험·협력·탐구를 핵심으로 하는 ‘IU-EXCEL’ 교육모델의 성과와 향후 방향을 발표하며 사립대학의 생존과 성장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포럼은 정책 설계자부터 현장 실천가까지 한자리에 모여 고등교육 전환기의 대응 전략을 다각도로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자리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대학 간 혁신 사례를 비교·확산함으로써 동반 성장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성범 인제대 교학부총장은 “학령인구 감소 등 급격한 환경 변화 속에서 대학은 외형적 변화보다 학생에게 제공하는 교육의 가치라는 본질적 혁신에 집중해야 한다”며 “오늘 포럼이 정책과 제도가 대학 현장에서 실천으로 연결하는 의미 있는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민현 총장은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교육혁신포럼을 정례화함으로써 지역대학 간 혁신에 대한 논의를 주도하고 상생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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