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희기자 |
2026.02.04 11:27:56
국립부산과학관이 주말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손으로 직접 만드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일상 속 메이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연중 프로젝트 '꿈나래 메이커 놀이터'를 본격 운영한다.
'꿈나래 메이커 놀이터'는 놀이와 메이커 활동을 통해 과학 원리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연중 주말 과학 체험 행사이다. 특히 지역 내 우수 메이커팀과의 협업을 통해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이고,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문제를 해결하며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2월부터 시작되는 ‘메이킹 체험 프로그램’은 짝수 월 주말마다 1층 꿈나래동산에서 열린다. 첫 프로그램인 ‘우리 가족 전자룰렛 만들기’는 전문 메이커팀인 ‘전자미술공작소’와 함께 전자 회로의 원리를 이해하고 실제 구동 가능한 룰렛을 제작하는 워크숍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4월 마블런(그래비트랙스) ▲6월 페이퍼 플라워 액자 ▲8월 물로켓 ▲10월 손글씨 도장 ▲12월 코딩 로봇 등 연말까지 총 6개 주제의 다채로운 메이킹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참가 대상은 5세 이상 유아 및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 단위이며, 해당 프로그램은 유료로 운영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관람객은 국립부산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하거나, 당일 현장 접수로도 참여할 수 있다.
홀수 월 주말에는 자율 놀이 체험 프로그램인 ‘와글와글 놀이터’를 운영한다. 관람객 누구나 보드게임, 창의 블록, 카프라 등 다양한 체험형 교구를 별도 예약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허남영 부산과학관 전시교육본부장은 “지역 메이커들과의 상생 협력을 통해 더욱 수준 높은 메이킹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창작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과학적 재미를 발견하고, 일상 속 과학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