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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준 “대구는 총체적 위기”…시장 출마 공식화

인구 감소·재정 악화 지적하며 ‘경제 시장’ 필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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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6.02.05 10:59:11

 

홍석준 전 국회의원이 4일 “대구를 다시 영남의 정치·경제 중심도시로 재도약시키겠다”며 대구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사진=신규성 기자)


(CNB뉴스=신규성 기자) 홍석준 전 국회의원이 4일 “대구를 다시 영남의 정치·경제 중심도시로 재도약시키겠다”며 대구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홍 전 의원은 이날 오전 대구 중구 경상감영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는 오랫동안 영남의 중심이었지만 수도권 집중과 정치적 소외 속에 위기를 맞고 있다”며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시민들의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해 시장직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대구의 상황을 ‘총체적 위기’로 진단하며 인구 감소와 재정 악화를 핵심 문제로 지적했다.

홍 전 의원은 “대구 인구는 지난해 말 기준 235만 명 아래로 떨어졌고, 최근 10여 년 사이 약 20만 명이 줄었다”며 “올해 예산 11조7000억 원 가운데 2000억 원 이상을 기채해야 하는 재정 압박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내총생산(GRDP) 역시 30년째 전국 최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구 경제 회생 방안으로는 △제2차 국가산단 내 데이터센터·시스템반도체·로봇 분야 대기업 유치 △중소기업 AI 전환 지원 △10조 원 규모 소상공인 지원 민관펀드 조성 △아파트 미분양 조기 해소 등을 제시했다.

그는 “대구시 재직 시절 현대로보틱스, 롯데케미칼, 다쏘시스템 등을 유치한 경험이 있다”며 “대구의 전력·노동력 등 강점을 살려 반드시 대기업을 끌어오고 청년들이 떠나지 않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홍석준 전 국회의원은 4일 오전 10시 대구 중구 경상감영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는 오랫동안 영남의 정치·경제·문화 중심지였으나 최근 수도권 집중과 정치적 소외로 위기를 맞았다”며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해 시장직에 도전한다”고 출사표를 던졌다.(사진=신규성 기자)


경쟁 후보들을 향한 견제 발언도 이어졌다. 홍 전 의원은 “대구를 제대로 알기 위한 기본은 지역에 대한 생활 기반”이라며 “대구에 자기 집이 없는 사람은 언제든 떠날 수 있는 서울시민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은 법과 예산의 한계를 아는 사람이 해야 한다”며 “24년간의 공무원 생활과 국회의원 경험을 통해 중앙정부 정책과 세계 기술 흐름을 꿰뚫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국민의힘 당내 경선 구도와 관련해서는 “거대 야당의 의회 폭주 속에서 국민의힘 의석이 106석에 불과한 상황에서 현역 의원 5명이 시장 선거에 나선 것은 대단히 이례적이고 불행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대구시가 육군이라면 국회의원은 공군”이라며 “공군이 제 역할을 해야 육군도 전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홍 전 의원은 끝으로 “오랫동안 훼손됐다가 복원되고 있는 경상감영처럼 대구도 다시 위대한 도시로 세우겠다”며 “말이 아닌 확실한 결과로 시민들께 평가받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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