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은 설 연휴를 맞이해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하고 불법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24일까지 특별감시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는 낙동강 상수원에 영향을 미치는 사업장과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취·정수장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낙동강청은 연휴 전 625개 사업장에 협조 공문을 발송해 자율점검을 유도하는 동시에 현장 점검을 병행하고, 연휴 기간에는 오염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한다. 또한 연휴 직후에는 멈췄던 현장이 안정적으로 가동될 수 있도록 맞춤형 환경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설 연휴로 사업장 관리 공백이 커질 수 있는 만큼 낙동강청은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해 환경 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환경오염행위를 목격했을 경우 국번 없이 128(휴대전화 사용 시 지역번호+128번)로 신고하면 된다.
신석효 환경관리국장(청장 직무대리)은 “국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예방 중심의 관리와 현장 감시활동을 철저히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