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은 투명페트병 등 고품질 재활용품이 일반 폐기물과 혼합 수거되면서 발생하는 자원 낭비와 자원순환체계의 비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회수 보상형 자원순환 사업인 ‘그린리턴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그린리턴 사업’은 투명페트병 등 재활용품을 라벨 제거와 세척 등 올바른 분리배출 과정을 거쳐 배출할 경우, 이를 온전히 재활용 가능한 고품질 재활용품으로 회수해 보상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이렇게 수거된 재활용품은 플라스틱 펠렛 등 재생원료 생산에 활용돼 자원순환 효율을 높일 수 있다.
공단은 해당 사업의 확대를 위해 지난 4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수퍼빈㈜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경균 공단 이사장 직무대행과 김응식 수퍼빈 부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창원축구센터 본관 소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단은 창원축구센터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고품질 재활용품의 수요·공급 연계, 사업 성과 관리, 협업 체계 구축 등을 총괄한다. 수퍼빈은 자체 수거·운반 인프라를 활용해 고품질 재활용품 수거와 함께 회수 보상 포인트(현금 환산 가능)를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고품질 재활용품 회수를 통해 적립된 보상 포인트는 연말 사회공헌활동 기부로 활용할 계획으로, ESG경영 실천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균 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업무협약은 새로운 자원순환 모델을 확산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단은 ESG경영 실천과 자원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