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지난해 펀드 이익배당금 51조원 돌파…공모·사모 모두 증가

  •  

cnbnews 임재희기자 |  2026.02.05 16:43:39

 

지난해 국내 펀드가 투자자에게 지급한 이익배당금이 51조원을 넘어서며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모펀드와 사모펀드 모두 배당 규모가 늘었지만, 머니마켓펀드(MMF)는 감소세를 보였다.

한국예탁결제원이 5일 발표한 ‘2025년 펀드 이익배당금 지급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펀드 이익배당금 지급액은 총 51조2188억원으로 전년(47조9278억원)보다 6.87% 증가했다. 이익배당금은 펀드가 회계기간 종료 후 운용 과정에서 발생한 이익을 투자자에게 분배한 금액이다.

유형별로는 공모펀드 이익배당금이 7조9492억원으로 10.36% 늘었고, 사모펀드는 43조2696억원으로 6.25% 증가했다. 이익배당금을 지급한 펀드 수도 공모펀드 2942개, 사모펀드 1만7034개로 각각 17.45%, 8.01% 늘어 펀드 시장 전반의 활동이 확대된 모습이다.

다만 MMF에서는 감소세가 뚜렷했다. 공모 MMF의 이익배당금은 4조5619억원으로 11.25% 줄었고, 사모 MMF 역시 3조6750억원으로 35.60% 감소했다. MMF를 제외한 대부분의 펀드 유형에서는 이익배당금이 증가했다.

지난해 지급된 이익배당금 가운데 28조6232억원, 전체의 55.88%는 재투자됐다. 공모펀드의 재투자율은 90.71%로 높았던 반면, 사모펀드는 49.49%에 그쳤다. 예탁결제원은 사모펀드의 경우 부동산·특별자산형 비중이 높아 재투자가 쉽지 않은 구조적 특성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사모펀드 이익배당금 중 부동산·특별자산형 비중은 35.68%에 달했다.

펀드 설정과 청산을 둘러싼 자금 흐름도 크게 늘었다. 지난해 펀드 신규 설정액은 84조2943억원으로 전년 대비 19.11% 증가했다. 이 가운데 공모펀드 신규 설정액은 8조1443억원으로 87.64% 급증했고, 사모펀드도 76조1500억원으로 14.64% 늘었다.

청산에 따른 분배금은 44조1169억원으로 16.62% 증가했다. 공모펀드 청산 분배금은 2조3620억원으로 줄어든 반면, 사모펀드는 41조7549억원으로 18.87% 늘었는데, 이 역시 부동산·특별자산 펀드에서 증가 폭이 컸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