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청년들의 자발적인 사회 참여와 지역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청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 사업’ 참여팀을 모집한다. 부산시는 6일부터 오는 2월 22일까지 청년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청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 사업’은 청년들이 공통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자발적으로 모여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청년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부산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지원 규모를 확대해 총 60팀을 선정하고, 활동비 지원 규모도 늘리기로 했다.
선정 분야는 지역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하는 ‘공동체형’ 10팀,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사회문제해결형’ 10팀, 재능기부를 목적으로 하는 ‘재능기부형’ 20팀, 자기개발이나 부산 특화 활동 등 공통 관심사를 중심으로 자율적인 활동을 하는 ‘자율형’ 20팀 등이다. 총사업비는 2억5000만원으로, 팀별 지원금은 공동체형 500만원, 사회문제해결형 300만원, 재능기부형 200만원, 자율형 100만원이다.
부산시는 올해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사업의 내실화를 강화하고, 청년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한다. 커뮤니티 활동 기간은 기존보다 늘어난 4월부터 11월 초까지로 확대되며, 재능기부형의 경우 활동비 지원 금액도 기존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증액된다.
또 청년 커뮤니티 간 자유로운 교류를 위한 ‘청년 커뮤니티 네트워킹 데이’를 연 2회로 확대 운영하고, 기존에 운영하던 ‘청춘예찬’과 페스타 ‘청춘어람’ 행사도 청년 의견을 반영해 커뮤니티 간 교류와 협업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부산 청년 최소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커뮤니티로, 최종 참여팀은 오는 3월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선정된 팀은 4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신청은 부산청년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청년플랫폼과 부산경제진흥원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청년 커뮤니티 50팀이 선정돼 약 540명의 청년이 지역 봉사활동, 문화예술, 재능기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박형준 시장은 “청년들이 지역 사회와 활발히 교류하며 사회적 관계망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 규모를 지속적으로 키워가고 있다”며 “열정 가득한 청년 커뮤니티가 부산 곳곳에 활기를 불어넣어 ‘청년이 머물며 꿈을 이루는 청년G대 부산’의 주역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