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현기자 |
2026.02.09 16:48:03
인천광역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연휴 기간 중 생활 쓰레기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생활 쓰레기 특별 수거 체계를 가동하는 등 종합 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연휴 기간 생활 쓰레기 적체를 방지하기 위해 군, 구에서 반입하는 생활 쓰레기의 광역 폐기물 처리 시설 반입 일정을 별도로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송도 자원 환경 센터와 청라 자원 환경 센터는 오는 15일과 설 당일인 17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 동안 반입을 허용하며 수도권 매립지는 16일 하루에 한해 반입이 가능하다. 다만, 수도권 매립지 반입은 공휴일 반입을 허용하는 것으로 직매립 금지 원칙은 현행대로 유지된다.
또한, 군, 구별로 민간 수거 업체 운영 여건에 따라, 생활 쓰레기 수거 일정이 달라질 수 있다. 시민들은 연휴 기간을 고려해 정해진 수거일에 맞춰 쓰레기를 배출하고 설 당일에는 배출을 자제해야 한다.
아울러, 인천시와 10개 군구는 연휴 기간 중 생활 쓰레기 처리와 관련한 불편 민원에 대비해 별도의 상황실을 운영하고 군구별 긴급 기동반을 편성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광역 폐기물 처리 시설 사전 점검과 관광지 등 다중 밀집 지역의 쓰레기 분리배출 시설 정비, 선물 세트 과대포장 여부에 대한 집중 점검을 통해 불필요한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최명환 시 자원순환과장은 “설 연휴 동안 쓰레기 문제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연휴가 장기간 이어지는 만큼 시민들께서도 분리배출 원칙을 지키고 정해진 수거일에 맞춰 쓰레기를 배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