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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지난해 영업익 1조 544억원…전년비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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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민영기자 |  2026.02.09 16:29:32

크래프톤 CI. (사진=크래프톤)

크래프톤이 지난해 연간 및 4분기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크래프톤에 따르면,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한 연결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 3조 3266억원, 영업이익 1조 544억원을 달성했다. 연간 매출액은 전년과 비교해 22.8% 증가한 3조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과 비교해 10.8% 하락했으며,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8.9% 급감한 24억원에 그쳤다. 성수 신사옥 이전을 대비해 향후 4년간 사용할 재원으로 공동근로복지기금 816억원을 출연하는 등 일회성 비용이 일시에 반영됐다.

4분기 매출은 919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8.9% 올랐다.

PC와 모바일 사업 부문이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 사업 부문별 연간 매출은 PC에서 1조 1846억원, 모바일에서 1조 7407억원, 콘솔에서 428억원, 기타 부문에서 3585억원을 기록했다. PC 플랫폼은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IP가 직전 연도 보다 16% 성장하며 연간 최대 매출을 견인했다.

글로벌 아티스트 및 럭셔리 브랜드와의 대형 컬래버레이션, 다양한 모드를 통해 문화적 요소를 접목하며 이용자 경험을 다변화하고 화제성과 트래픽을 모두 끌어올린 점이 주효했다.

지난해 11월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포르쉐와의 컬래버레이션은 배틀그라운드 역대 슈퍼카 협업 가운데 최대 성과를 기록했다. 지난해 3월 출시한 ‘인조이(inZOI)’에 이어 10월 선보인 신작 ‘미메시스(MIMESIS)’도 100만 장 이상 판매되며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 그 결과 4분기 PC 플랫폼 매출은 2874억원으로 2024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24% 증가했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새로운 테마 모드 도입과 ‘WoW(World of Wonder)’ UGC(User Generated Content) 업데이트를 통해 핵심 팬덤 저변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성장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이하 BGMI)’ 역시 인도 한정 스킨 및 맞춤형 프리미엄 아이템, 현지 유명 브랜드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국민 게임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며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크래프톤은 핵심 사업인 게임을 토대로 장기 수명 주기(이하 PLC)를 갖춘 프랜차이즈 IP 확장과 AI 기반 미래 혁신을 선도하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우선, PUBG IP 프랜차이즈는 견조한 트래픽과 강력한 라이브 서비스 역량을 근간으로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간다. PC·콘솔에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IP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게임을 넘어선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IP 프랜차이즈 내 콘텐츠를 공유해 시너지 창출을 도모한다.

언리얼 엔진 5 업그레이드와 신규 모드 확대, UGC 업데이트를 중심으로 ‘PUBG 2.0’ 게임 플레이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본격화한다. 배틀그라운드 IP 기반의 신작을 통해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장르 및 플랫폼 다변화도 지속된다. 주요 IP로는 익스트랙션 슈팅 장르 블랙버짓, 탑다운 전술 슈팅 신작 PUBG: 블라인드스팟, 배틀로얄 콘솔 게임 발러 등을 꼽았다.

크래프톤은 게임 내 AI를 활용한 새로운 플레이 경험 제공과 제작·라이브 서비스 혁신을 중심으로 게임을 위한 AI를 우선 추진하고, 중장기적으로는 피지컬 AI 등으로의 확장도 단계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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