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이 지난 10일 ‘세계 뇌전증의 날’을 맞아 한국뇌전증협회가 주최한 기념식에서 뇌전증 환우를 위한 ‘임직원 나눔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뇌전증으로 인해 학업과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 환우의 학업 지속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는 뇌전증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넓히고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제정된 ‘세계 뇌전증의 날’ 취지에 따라 진행됐다. 현장에는 뇌전증 환우와 가족, 보건의료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남양유업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한 나눔 장학금을 전달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올해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은 청소년기부터 뇌전증을 겪으면서도 꾸준한 노력으로 대학에 진학했으며,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도 학업에 대한 의지와 도전정신을 이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남양유업은 이를 시작으로 매년 임직원 나눔 장학금을 통해 뇌전증 환우의 학업과 일상 회복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장종진 남양유업 브랜드팀 과장은 “세계 뇌전증의 날을 계기로 환우와 가족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임직원 나눔 장학금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협회와 협력해 환우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