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은 2026년 설 명절 연휴를 맞아 시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 민속놀이 한마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어린이대공원과 비콘그라운드, 부산종합버스터미널 등 도심 주요 거점에서 진행돼 명절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먼저 부산어린이대공원에서는 옛 관리사무실 앞 만남의 광장과 버스킹 공연장 일원에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대형 윷놀이를 비롯해 투호, 제기차기, 딱지치기, 링 던지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전통 민속놀이 체험마당이 마련되고, 새해 소원을 엽서에 적어 행복정원에 부착하는 ‘소원을 들어주세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민속놀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 가운데 일별 선착순 50명에게는 소정의 선물도 제공되며, 설 분위기를 살린 새해 인사 포토존을 운영해 체류형 방문을 유도한다.
수영구 비콘그라운드에서는 같은 기간 ‘비콘 민속놀이 한마당’이 열린다. 비콘스퀘어 야외광장에서 윷놀이와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등 설맞이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시민이 직접 새해 소망을 적어 거는 소원카드 행사와 새해 말 복주머니 만들기 체험도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공단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비콘그라운드를 지역 대표 문화공간으로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부산종합버스터미널 1층 승하차장 입구 공실 공간에서는 병오년 설맞이 전통문화 체험마당이 마련된다. 대형 윷놀이와 투호, 제기차기, 딱지치기, 팽이돌리기 등 다양한 전통 놀이를 체험할 수 있고, 새해 소망 나누기 이벤트와 포토존도 함께 운영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성림 공단 이사장은 “병오년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따뜻한 명절의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심 곳곳에서 시민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