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 영산대학교가 일본의 관광 교육 명문인 간사이외국어대학교와 함께 진행한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의 결실을 맺었다.
영산대 관광문화예술대학과 부산RISE사업단은 지난 11일 해운대캠퍼스 학천홀에서 ‘2026 간사이외대 & 영산대 관광문화교류 단기 프로그램(STA 3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달 일본 간사이외대와 체결한 ‘글로벌 관광교육동맹’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된 첫 번째 실질적인 글로벌 교육 성과다.
지난 2일부터 열흘간 진행된 이번 ‘지속가능 관광 아카데미(STA, Sustainable Tourism Academy)’ 3기 과정에는 간사이외대 재학생 11명과 영산대 재학생 7명 등 총 18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한국어 수업을 비롯해 ▲K-Flight(항공관광체험) ▲K-Beauty ▲K-Pop ▲K-Food 실습 등 다채로운 한국 문화와 관광 실무를 익혔다.
특히 학생들은 경주 불국사와 석굴암 투어, 해운대 미포 및 요트 체험 등을 통해 부산과 인근 지역의 지속가능한 관광 자원을 직접 확인하고 AI를 활용한 이미지 스타일링 강의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을 이수했다. 모든 교육 과정은 영산대 항공관광학과 학생들의 멘토링과 브이로그(Vlog) 제작 활동이 병행돼 양국 학생들 간의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수료식에 참석한 권경휘 교학부총장과 오수연 관광문화예술대학장은 수료증을 전달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간사이외대 측 또한 이번 협력을 통해 양국 학생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 모델을 확인했다며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밝혔다.
이준혁 영산대 THE(Tourism & Hospitality Education)센터장은 “이번 STA 3기 과정은 K-관광·마이스 분야의 교육 모델을 세계로 확장하는 중요한 발판이 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관광 교육 연합체인 ‘Wise U THE Alliance’를 중심으로 해외 명문 대학들과의 인적·물적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