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1일까지 5명 모집… 최대 3년간 3600만원 지원
인제군이 3월11일까지 '2026년 인제형 청년농업인 영농정착금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농업인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생활·경영 자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대상은 신청일 기준 인제군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 중 독립경영 3년 이하의 영농 종사자 또는 독립경영 예정자다.
모집 인원은 5명이며, 신청 기간은 오는 3월11일까지다. 군은 영농 초기 3년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조기 이탈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선발된 청년농업인에게는 독립경영 1년차(2025년 1월1일 이후 등록자~2026년 등록 예정자)는 월 110만원, 2년차(2024년 1월1일~2024년 12월31일 등록자)는 월 100만원, 3년차(2023년 1월1일~2023년 12월 31일 등록자)는 월 90만원을 각각 지원하며 최대 3년간 총 36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영농정착금은 '인제 채워드림카드'로 지급되며, 농자재 구입과 영농 활동 경비, 일반 가계비 등 실질적인 생활 안정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 단, 영농 정착이라는 본래 취지에 맞게 농지 매입, 고가 농기계 구입 등 자산 취득성 지출과 유흥·사치성 소비에는 제한된다.
대상자는 1차 서면평가, 2차 면접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서면평가는 영농계획의 실현 가능성과 경영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며, 면접 평가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이 심사한다. 최종 대상자는 3월 말께 확정될 예정이다.
신청 희망자는 신청서와 영농(창농) 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군 농업기술센터 농정과 인력육성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농업인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청년층의 농업 진입을 돕고 지속 가능한 농촌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