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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밀리언-피엠에너지솔루션, 폐배터리 해체 기술 MOU 체결

스마트팩토리 노하우 바탕으로 로봇 활용 폐배터리 해체 솔루션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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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상호기자 |  2026.02.19 21:32:45

(사진=디밀리언)

전기차와 산업용 배터리 시장의 급성장 이면에 숨겨진 숙제, ‘폐배터리 처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조 AI와 배터리 전문가들이 손을 잡았다.

 

제조 인공지능(AI) 및 로보틱스 솔루션 전문기업 디밀리언이 산업용 리튬 배터리 강소기업 피엠에너지솔루션과 폐배터리 해체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기술 개발과 적용 협력을 시작했다.

 

협력의 핵심은 사람이 직접 배터리를 해체하던 수동 방식에서 로봇 기반 자동화 공정으로 전환하는 데 있다. 폐배터리는 해체 과정에서 감전이나 화재 발생 위험이 높고, 배터리 팩마다 구조가 달라 표준화가 어렵다는 점 때문에 자동화 도입이 까다로운 영역으로 꼽혀왔다.

 

디밀리언은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로봇이 배터리 구조를 파악하고 해체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양사는 전체 공정 가운데 난도가 높다고 평가받는 진단 및 분류 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해체 효율과 안전성은 초기 진단과 분류 정확도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피엠에너지솔루션은 산업용 리튬 배터리 팩 설계·생산 분야에서 20년 이상 축적해온 엔지니어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디밀리언은 피엠에너지솔루션의 데이터와 진단 노하우를 자사 AI 솔루션에 접목해 배터리 잔존가치를 판독하고, 재사용과 재활용 대상을 자동으로 선별하는 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협력에는 솔루션 구매확약도 포함됐다. 양사는 이를 바탕으로 개발 결과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이고, 수요 기반의 개발 방향을 구체화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실시간 공정 모니터링이 가능한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접목해 폐배터리 처리의 전 과정을 데이터로 관리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한다.

 

디밀리언 관계자는 “AI와 로보틱스의 결합은 폐배터리 산업의 안전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핵심 열쇠”라며 “전문 분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제조 AI 기반의 친환경 생태계를 선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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