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국제박람회재단이 2026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을 두 달가량 앞두고 고양꽃전시관에서 추진상황보고회를 열고 안전·교통·관광·도시환경 등 분야별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보고회는 박원석 고양시 제1부시장이 주재했다. 시 실·국·소장과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박람회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지원·협력 사항과 현안을 놓고 개선 과제를 정리했다.
박 부시장은 “고양국제꽃박람회는 도시 브랜드와 경쟁력을 보여주는 대표 국제행사”라며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시민과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이어 “화훼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실질 성과를 내는 데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재단은 2026 행사에 국내외 25개국 200여 개 기관·단체·업체가 참여하고, 유료 관람객 40만 명을 목표로 비즈니스 프로그램과 산업 교류를 강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관람객 체험·전시 콘텐츠도 늘려 ‘산업 박람회’와 ‘축제’의 두 축을 함께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지난해 행사는 관람객 68만 7,899명(유료 32만 899명)이 찾았고, 경제 효과는 1,129억 원으로 집계됐다. 재단과 시는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운영 안정성과 동선·교통, 안전관리 수준을 더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정흥교 재단 대표이사는 “개막까지 관계 부서와 협력을 더 촘촘히 가져가 화훼인과 관람객이 만족하는 국제행사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2026고양국제꽃박람회는 ‘꽃, 시간을 물들이다’를 주제로 오는 4월 24일부터 5월 10일까지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