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기자 |
2026.02.26 18:01:15
경남 밀양시는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지역의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본예산 대비 약 600억원(5.2%)이 증액된 총 1조 2194억원 규모다. 시는 국·도비 보조사업의 변경사항을 신속히 반영하는 한편, 현장 방문에서 수렴한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적기에 해소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편성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현장 중심 행정과 안전망 강화를 위해 △읍면동 현장 방문 건의 사업(85억원) △호우 피해 복구 및 재해 예방 정비사업(34억원)을 편성했다. 이를 통해 시민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각종 재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미래 먹거리 사업에 대한 투자도 대폭 강화했다. △소상공인 지원 및 관광·체육 활성화(31억원) △남기 일반물류단지 조성 보상비(200억원) △나노국가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확충(14억원) 등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안병구 시장은 “이번 추경은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고, 밀양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꼭 필요한 사업 위주로 담았다”며 “시의회와 적극 협력해 예산안이 확정되는 대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