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타 산업 분야 기업의 콘텐츠산업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2026 콘텐츠 사업화 전환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콘텐츠 산업은 기술·플랫폼 변화와 산업 간 융합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대표적인 미래 성장 산업으로, 진흥원은 이러한 흐름에 대응해 타 산업 기업의 콘텐츠 산업 신규 진입 지원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제조·기술·서비스 등 기존 산업 분야 기업이 보유한 기술·지식·제품을 콘텐츠와 융합해 새로운 사업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경남 콘텐츠산업 생태계 확장과 미래 성장 기반 마련을 목표로 추진된다.
올해는 기존 콘텐츠 기업 피보팅 지원을 제외하고, 타 산업 기업의 콘텐츠 업종 추가 및 사업 전환 지원에 집중하도록 사업 방향을 명확히 정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콘텐츠 산업 진입을 희망하는 기업 3개사를 공모로 선정해 기업당 최대 3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함께 사업모델 설계·마케팅·판로 개척 등 전문가 컨설팅을 3회 이상 지원한다. 또한 결과 평가를 통해 우수사례로 선정된 기업은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입주 신청 시 가산점이 부여되는 등 후속 지원도 마련돼 있다.
지원금은 인건비, 시제품 제작, 브랜드 개발, 홍보·마케팅, 전시·박람회 참가, 시험 인증 등 콘텐츠 사업화 전 과정에 폭넓게 활용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콘텐츠 산업 업종 추가 또는 사업모델 전환을 희망하는 타 산업 분야 기업으로, 특히 ▲기존 기술·제품 보유 기업 ▲콘텐츠 융합을 통한 신규 시장 진출 희망 기업 ▲콘텐츠 기반 서비스·제품 개발 기업에 실질적인 사업 전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모 접수는 오는 23일까지이며, 신청서식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및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진흥원 콘텐츠산업지원팀로 유선문의 가능하다.
김종부 진흥원장은 “콘텐츠는 산업 간 융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산업”이라며 “이번 사업이 기술·제조·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 기업이 콘텐츠 산업으로 진입하는 계기가 돼 경남 콘텐츠산업 생태계 확장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