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축구단이 오는 7일 오후 2시 부산 서구 구덕운동장에서 포천시민축구단을 상대로 2026 K3리그 홈 개막전을 치른다.
이번 경기는 전면 리빌딩 2년 차를 맞은 부산교통공사 축구단의 전력을 가늠할 무대다. 구단은 지난 시즌 감독과 선수단을 전원 교체하며 팀 체질 개선에 나섰다. 스타 선수 영입 대신 젊고 잠재력 있는 선수 중심으로 선수단을 재편했다.
그 결과 지난 시즌 15개 팀 가운데 6위를 기록했다. 유망주 육성과 공수 균형에 초점을 맞춘 팀 운영으로 전 시즌 대비 7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활동량과 조직력을 앞세운 경기 운영으로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올 시즌에는 젊은 선수단에 경험 많은 베테랑 자원을 보강해 신구 조화를 꾀했다. 베테랑의 경기 운영 능력과 위기 대응 경험을 더해 시즌 초반부터 안정적인 흐름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백기홍 감독은 “지난 시즌은 팀의 가능성을 확인한 시간이었다”며 “올해는 전술 완성도와 경기 집중력을 끌어올려 승부처에서 흔들리지 않는 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개막전부터 주도적인 경기 운영으로 한 단계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이병진 사장은 “성적뿐 아니라 유망주 육성과 건전한 스포츠 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며 “안정적인 운영과 체계적인 지원으로 선수단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