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는 2026학년도 교원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에서 총 87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교원양성기관으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42명 대비 두 배를 웃도는 성과로, 사범대학 정원 200명 규모를 고려할 때 매우 높은 합격 실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립 기준으로는 △유치원 3명 △국어 16명 △영어 8명 △역사 9명 △수학 9명 △정보·컴퓨터 32명 △체육 1명 △전문상담 3명 △영양 1명 △사서 1명 △보건 2명 등 총 85명이 합격했으며, 사립학교 임용에서도 국어와 수학 각 1명이 합격해 최종 87명의 성과를 기록했다. 특정 전공에 편중되지 않고 전 영역에서 고른 합격자를 배출했다는 점도 주목된다.
특히 정보·컴퓨터 분야에서 32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부산 지역에서 유일하게 컴퓨터교육과를 운영하는 대학으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성과는 최근 6주기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평가에서 신라대 사범대학과 교육대학원이 나란히 A등급을 획득하고,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결과와도 맥을 같이 한다. 일반대학의 교직과정 역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교원양성 전반의 질적 수준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신라대 사범대학은 정규 교육과정과 임용 대비 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학 특강, 실전형 모의고사, 2차 시험 대비 특강, 전공 역량 강화 프로그램, 전공 스터디 지원 등을 통해 이론과 실전 대응 능력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으며, ‘정진관(임용시험 준비실)’과 사범관 스터디카페 등 전용 학습 공간을 구축해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AI·SW 수업시연대회, 수업시연 경연대회, 학교현장 실무역량 강화 경진대회 등 실천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현장 중심 교원 양성 모델을 구축해 왔다. 이는 단순한 시험 대비를 넘어 실제 교실 수업 역량을 갖춘 교사를 길러내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다.
이번 임용시험 합격과 함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상을 수상한 컴퓨터교육과 22학번 이상훈 학생은 “학교에서 보낸 시간은 단순히 임용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이 아니라, 진정한 교사로 성장해 가는 시간이었다”며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학교의 든든한 지원 덕분에 흔들림 없이 나아 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강의실에서 쌓은 경험과 현장 중심 교육이 시험 현장에서 큰 힘이 됐고, 끝까지 믿고 이끌어준 교육 환경이 있었기에 오늘의 합격이 가능했다”고 덧붙였다.
이경순 신라대 사범대학장은 “사범대학과 교육대학원이 동시에 A등급을 획득한 것은 교원양성 전 과정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전년도 대비 두 배를 넘는 87명의 임용 합격 성과를 거둔 것은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이 만들어낸 결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 중심 교육과 맞춤형 지원을 더욱 강화해 미래 교육을 선도할 우수 교원을 지속적으로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합격 인원 증가를 넘어, 안정적인 교원 양성 체계가 만들어 낸 구조적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라대는 앞으로도 검증된 교원양성 역량을 바탕으로 공교육 현장을 이끌 전문성과 책임감을 갖춘 교원 배출에 힘쓰며 교원양성 명문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